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존 메이어.
새로운 앨범을 낼 때마다 그는 진화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는 이번에도 진화했다.
32세의 젊은 나이에 그래미를 7번이나 받았다.
돈도 벌만큼 벌었고 명성도 얻을 만큼 얻었다.
그런데도 새롭게 등장할 때마다 그는 항상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면서.
그는 항상 나에게 적당한 자극을 준다.
삶에 대한 열정,
성장에의 욕구,
과거에 대한 회상,
사랑과 사람에 대한 감정,
그리고 상상력...
그의 존재는 나에게 행운이다.
앨범 제목도 노래 제목도 참 적절하게 잘 짓는 것 같다.
1집 Room for squares
버클리 음대 중퇴 시절 방에 쳐박혀 3년간 기타만 쳤다고 한다.
앨범 제목은 그래서 나온 이름이 아닐까 생각해봤었다.
Your body is a wonderland로 첫번째 그래미상을 받았다.
기타 연주 실력 뽐내려고 만든 (^^;) Neon 앞부분은 정말 환상적이다.
1.5집? Inside Wants Out
제목으로 보면 한 젊은이의 가슴 속의 열정이 느껴짐 ^^;
격하게 아끼는 Comfortable이 수록된 앨범.
Our love was comfortable. 너무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2집 Heavier Things
앨범 제목 만큼이나 1집에 비해 한층 성숙된 느낌이 나는 앨범.
세션과 음질도 확실히 좋아진게 느껴진다. (돈 좀 벌었구나^^;)
Daughters를 듣고는 엄마 생각이 나서 엉엉 울었다.
3집 Continuum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일까?
첫 트랙을 듣자마자 온몸에 전율이... 이렇게 성장하다니.
모든 부분이 다 훌륭하다. 작사작곡, 보컬, 세션 연주, 녹음...
Waiting on the world to change가 가장 유명하고,
개인적으로는 Belief의 기타 리프를 추천. 그의 연주란 정말이지 최고!
미드 House 보다가 어느 엔딩에서 Gravity가 나오길래 어찌나 반갑던지^^;
4집 Battle Studies
개인적으로 4집이 나오면 어떤 제목일까 기대했었는데 아 역시!!!
본인은 아직도 더 성장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 뭐 그런 뜻일까?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기회가 닿으면 그의 공연 실황을 보시길 추천한다.
특히 Where the light is라는 LA Concert 는 필감.
역시 그는 무대 위에서 기타를 쥐고 연주할 때가 제일 멋지다.
첫번째 곡 Neon을 들으며 OMG 저걸 혼자 다 연주하면서 부른거였단 말이야,
라면서 놀라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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